OUR WORKS
AV ROOM STYLE
누구나 꿈꾸는 홈시네마 전용룸입니다.
한 편의 영화를 쾌적하게 볼 수 있도록 방음과 차음 공사,
답답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공기감, 쾌적한 공조 장치와
조명까지 전용룸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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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ROOM STYLE
공간 구성원이 편하게 모이는 곳을 오디오와 비주얼 공간으로 꾸몄습니다.
아름다운 음악과 대화면의 감동으로 한층 풍요로운 공기감이 흐릅니다.
누구는 영화를 보고, 누구는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공간 분리 설계도
얼마든지 적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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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RCIAL SPACE
오디토리움과 연회장, 프라이빗한 CEO사무실과 회의실 등 다목적 공간을 고품격 오디오와 비주얼 시스템으로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view more현대 음악 애호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JBL, 클래식 감성의 올인원 뮤직 시스템 L75ms 럭셔리 스피커 출시 - JBL의 전통적인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을 현대적으로 재구성- 모던 클래식 감성 디자인과 JBL의 최첨단 음향 기술 결합으로 품격 있는 고품질 음향 환경 제공- 내장형 앰프, 총 5개의 드라이버가 최대 350W의 출력 제공하는 고성능 올인원 뮤직 시스템 - TV, 턴테이블, 구글 크롬캐스트 빌트인, 에어플레이, 블루투스 등 광범위한 유무선 연결 사진: JBL L75ms 올인원 뮤직 시스템 (사진: 하만 코리아 제공) 자동차, 소비자 및 기업 고객을 위해 최고의 연결 기술을 공급하고 있는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의 현장감 있는 음향의 대명사 JBL 브랜드가 76년 이상 축적된 혁신적인 음향 기술과 JBL 클래식 고유의 감성을 그대로 담은 모던 클래식 디자인의 올인원 뮤직 시스템 L75ms 럭셔리 스피커를 새롭게 출시한다. 오랜 기간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함께한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JBL 지난 76년 동안 JBL은 우드스탁(Woodstock), 그레이트풀 데드(Grateful Dead)의 콘서트 사운드 시스템인 월 오브 사운드(Wall of Sound), 투모로우랜드(Tomorrowland)와 같은 최고의 이벤트와 중요한 순간의 중심이 되는 특별한 장소에서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음악의 역사에서 특별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JBL의 뛰어난 오디오 유산은 원대한 꿈을 꾸며 혁신을 추구한 탁월한 엔지니어이자 JBL의 창립자 제임스 B. 랜싱(James B. Lansing)과 함께 1946년 시작되었다. 영화관에서 스포츠 이벤트, 재즈 클럽에서 콘서트 공연장, 신기록을 세워나가는 휴대용 스피커에서 획기적인 헤드폰에 이르기까지 JBL은 전문 음향, 가정 및 차량용 오디오, 멀티미디어 기기, 그리고 커넥티드 기술에 이르기까지 오디오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왔다. 오늘날 JBL 스피커는 전 세계 절반 이상의 영화관, 스포츠 경기장, 음악 공연장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1억 개가 훨씬 넘는 휴대용 스피커가 판매되고 있다. 새롭게 출시되는 JBL L75ms 올인원 뮤직 시스템은 JBL의 대표적인 클래식 라인인 L100 Classic 스피커와 L82 Classic 스피커로 대표되는 모던 클래식 감성을 그대로 담았다. JBL L75ms는 어쿠스틱 퍼포먼스와 고품질의 사운드를 동시에 즐기고자 하는 현대 음악 애호가들을 위해 개발되었으며 클래식한 디자인과 최첨단 음향 기술이 결합되어 거실, 안방, 서재 등 어느 곳에서나 공간의 품격을 한층 더 높여 준다. 특히, JBL L75ms는 내장형 앰프, 다양한 디지털 및 아날로그 소스 연결과 고품질 사운드를 제공하는 올인원 뮤직 시스템으로 최대 350W의 고출력을 제공한다. 사진: JBL L75ms 올인원 뮤직 시스템 (사진: 하만 코리아 제공) 모던 클래식 감성의 디자인 JBL L75ms 스피커는 클래식 모델 중 컴팩트한 사이즈로 모던하면서 스피커를 감싸는 고급스러운 월넛 우드 베니어 캐비닛과 JBL 클래식 모델 고유의 블랙 쿼드렉스 폼 그릴이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으며 현대적인 인테리어 공간이나 감성 풍부한 레트로 공간을 연출할 때도 품격 있게 완성해준다. 앰프가 필요 없는 올인원 뮤직 시스템 JBL의 전통적인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L75ms 스피커는 캘리포니아 주의 하만 음향 공학 센터(Harman Center of Acoustics Excellence)에서 설계 및 엔지니어링 되었다. 별도의 앰프를 필요로 하지 않는 올인원 뮤직 시스템 L75ms 스피커의 블랙 쿼드렉스 폼 그릴 뒷면에는 전용 증폭 채널과 DSP 튜닝 채널을 갖추고 있는 총 5개의 드라이버가 탑재되었다. 25mm 크기의 듀얼 알루미늄 돔 트위터와 화이트의 133mm 듀얼 콘 우퍼, 블랙의 100mm 페이퍼 콘 미드 레인지 드라이버가 최대 350W의 강력한 출력을 제공하며 파워풀한 사운드의 감동을 선사한다. 사진: JBL L75ms 올인원 뮤직 시스템 (사진: 하만 코리아 제공) 76여년 동안 축적된 JBL혁신적인 최첨단 음향 기술 32 비트/192kHz 고해상도 DAC로 원음에 가까운 사운드를 제공하는 JBL L75ms 스피커는 보컬 세션의 숨소리부터 건반 소리까지 놓치지 않으며 넓은 공간에서도 왜곡되지 않은 고른 음질을 경험할 수 있어 마치 콘서트홀에서 직접 듣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한다. 특히, 책장이나 캐비닛 등 측면 공간이 제한된 곳에 스피커가 위치한 경우에는 스피커 뒷면에 위치한 베이스 컨투어(BASS CONTOUR) 스위치를 조정하여 베이스의 과도한 울림과 왜곡을 최소화하여 공간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TV, 턴테이블, 블루투스 등 광범위한 유무선 연결 광범위한 유무선 네트워크 호환성을 자랑하는 올인원 뮤직 시스템 JBL L75ms 스피커는 3.5mm AUX는 물론 HDMI ARC 지원으로 TV와 유선으로 연결하여 사운드바로 활용이 가능해 음악뿐 아니라, 영화나 드라마, 게임, 다큐멘터리 등을 고품질 사운드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으며 MM 포노 입력 단자가 적용되어 턴테이블 연결이 가능해 LP 음반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날로그 감성과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다. 스피커 상단에 위치한 컨트롤 패널 및 무선 리모컨을 사용하여 음원 재생 및 블루투스 연결, 볼륨 조절 등을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고 리모컨의 SFX 모드로 게임이나 영화를 더욱 실감나는 사운드로 즐길 수 있다. 또한, 통합 스트리밍 엔진 적용으로 블루투스 연결을 통한 무선 스트리밍뿐만 아니라, 구글 크롬캐스트 빌트인(Chromecast built-in™), 에어플레이(AirPlay2)를 지원해 장소 구애 없이 다양한 음악, 영상 콘텐츠를 경험 할 수 있다. 트렌드와 감성, 고품질 사운드까지 놓치지 않으며 현대 음악 애호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올인원 뮤직 시스템 JBL L75ms 럭셔리 스피커는 삼성닷컴과 주요 온라인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출고가는 1,990,000원이다. JBL L75ms 올인원 뮤직 시스템 주요 제원 모델명 JBL L75ms 올인원 뮤직 시스템 블루투스 버전: 4.2 WiFi 지원 방식: IEEE 802.11 a/b/g/n/ac (2.4GHz/5GHz) 사운드 총 출력 최대 350W RMS 우퍼 출력 각 125W x 2 트위터 출력 각 25W x 2 미드 레인지 출력 50W x 1 스피커 수 5개 드라이버 크기 우퍼 드라이버: 133mm x 2 트위터 드라이버: 25mm x 2 미드 레인지 드라이버 100mm 주파수 응답 45Hz – 25kHz (-6dB) 사운드 기술 기타 사운드필드 확장 및 베이스 컨투어 컨트롤 DAC 사양 Up to 32-bit, 192kHz 연결성 블루투스 지원 출력 단자 서브 우퍼 연결 지원(2V RMS with auto-sense/engage HPF) ARC(오디오 리턴 채널) HDMI ARC 포노 입력 지원 3.5mm 오디오 지원 기타 이더넷 및 Wi-Fi 연결 가능(Google Home 앱) 규격 크기(mm) 높이 x 가로 x 깊이 216 x 790 x 287 무게(kg) 15.9 지원앱 MusicLife app About JBL JBL은 인생의 가장 멋진 순간을 놀라운 사운드로 채워주는 하만의 대표 오디오 브랜드이다. 유수의 어워드들을 수상한 바 있는 JBL은 우드스탁(Woodstock)과 같은 아이코닉한 이벤트뿐 아니라, 매디슨 스퀘어 가든(Madison Square Garden) 콘서트, 양키 스타디움(Yankee Stadium) 경기 등 유명 스팟에서부터 주말 로드 트립 등 일상의 모든 순간을 최상의 사운드로 즐길 수 있게 해준다. 76년 동안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프로페셔널 역량과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을 바탕으로 JBL은 전 세계 엔지니어들 및 디자이너들의 열정과 재능을 미래에 대한 강한 비전으로 훌륭하게 구현시켜왔다. JBL의 시그니처 프로페셔널 사운드(Signature Professional Sound)는 주요 대중 문화 행사에서 사용되는 선두 기술이며 JBL 브랜드는 음악, 스포츠, e스포츠 분야에서 세계 최고 전문가들의 파트너로 함께하고 있다. About HARMAN HARMAN(하만, www.harman.com)은 커넥티드 카 시스템, 음향/영상기기, 기업 자동화 솔루션 및 커넥티드 서비스 등을 자동차 회사를 비롯한 일반 기업 및 소비자에게 개발, 공급하고 있다. 하만의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AKG®, Harman Kardon®, Infinity®, JBL®, Lexicon®, Mark Levinson®, Revel® 등이 있으며 하만의 제품들은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하이파이 오디오 애호가 및 뮤지션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으며 유명 공연장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전 세계 5천만 대 이상의 자동차에 하만의 카오디오와 커넥티드 카 시스템이 사용되고 있으며 하만의 소프트웨어는 가정, 사무실 그리고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모바일 기기 및 시스템을 연결하고 있다. 2017년 3월, 하만은 삼성전자의 100% 자회사로 편입되었다. 현재 전 세계에 약 3만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022-06-30JBL 4305P정말 오랫동안 기다렸다. JBL이 드디어 최신 오디오와 홈 리스닝 환경을 집약한 스트리밍 액티브 스피커 4305P를 출시한 것이다. 이는 JBL이 홈오디오로 출시하는 최초의 액티브 스피커로 KEF LS50 와이어리스 Ⅱ와 경쟁할 것을이 예상된다. 작년 말 출시 소식에서는 사이즈에 대해 명확한 가이드가 없었으나, 베일을 벗은 크기는 4309 스튜디오 모니터보다 약간 작은 사이즈에서 결정되었다. 정말 매력적인 크기와 JBL 특유의 디자인이 맞물렸는데, JBL 러버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그 레이아웃을 정말 근사히 담아냈다. 또한 그릴을 벗기면 드러나는 블루 배플의 감각적인 매력도 자꾸만 시선이 간다.스피커 전면에는 볼륨 및 음소거, 입력 선택 및 블루투스 페어링을 위한 컨트롤부가 배치되어 있다. 후면 역시 다양한 디지털 입력단과 아날로그 입력단이 배치되어 있는데, 정말 활용도 높게 사용할 수 있는 확장성은 주목할 만하다. 디지털 입력은 옵티컬과 USB B 단자가 마련되어 있고, 아날로그 입력으로는 밸런스(6.35mm TRS 콤보) 단자와 Aux(3.5mm)를 장착하고 있다. 특징적인 것은 서브우퍼 출력을 마련하고 있다는 것인데, 역시 서브우퍼 추가로 저음을 보강할 수 있다. 그야말로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아우르는, 정말 활용도 높은 올인원 액티브 스피커라 할 수 있다. 좌우 스피커 연결은 무선 연결과 유선 연결(2m 디지털 링크 케이블 포함)이 가능하며, 무선은 24비트/96kHz의 오디오 해상도, 유선은 24비트/192kHz까지 확장하여 소스에 담긴 최고의 성능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다. 쉽고 편리한 액세스로 현대 애호가들에게 필수처럼 사용되는 스트리밍 오디오에서는 더욱 빛을 발한다. MQA 디코딩 기능을 지원하는 타이달 재생 및 코부즈, 냅스터, 디저, 그리고 룬 레디를 통해 전 세계의 음악을 집으로 끌어와 재생할 수 있다. 또한 이더넷, 구글 크롬캐스트 내장, 애플 에어플레이 2 및 블루투스 내장으로 현존하는 대부분의 무선 소스 활용이 가능하고, 내장된 24비트/192kHz 고해상도 DAC는 좋아하는 음악을 최고의 퀄러티로 전달한다. 사실상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아캄 SA30 인티앰프를 내장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아캄 SA30을 품은 올인원 하이파이 액티브 시스템스튜디오 모니터 제품군의 대형기와 마찬가지로 4305P는 특허 받은 JBL의 D2 드라이버를 사용하여, 놀라운 수준의 음향 성능을 달성한다. 2410H-2 1인치 압축 드라이버는 수정처럼 맑은 고음과 실제와 같은 다이내믹을 재현하기 위해 JBL 특유의 HDI 혼과 결합된다. 5.25인치 캐스트 프레임에 장착된 퓨어 펄프 페이퍼 콘 우퍼는 배플에 듀얼 포트가 있는 저음 반사형 구성으로 더욱 강력하고 풍부한 베이스를 재생해 준다. 좌우 스피커 300W의 총 시스템 출력은 고역 드라이버에 25W, 우퍼에 125W를 제공하며, 스피커 내부에 위치한 클래스D 앰프에 의해 공급된다. JBL 최초의 가정용 액티브 스피커 4305P는 내장 앰프와 스피커가 동시에 설계된 만큼 일반 패시브 스피커로는 불가능한 수준의 정교한 튜닝과 정확도를 만들어 냈다. 눈을 감고 듣는다면 당신은 소리만으로는 스피커의 크기를 가늠하지 못할 것이다.JBL은 전통적인 블루 배플의 스튜디오 모니터와 최첨단의 유·무선 네트워크 스퍼커를 한 몸에 담아내며 실로 놀라운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76년의 역사와 기술력이 아니면 쉽지 않은 결과물이며, 기념비적인 제품을 소장할지를 결정하는 것은 소비자의 몫이다. 마감은 파란색 그릴이 있는 월넛과 검은색 그릴이 있는 블랙 중 선택할 수 있다.문의 HMG오디오비주얼 (02)780-9199 출처 - 월간 오디오
2022-06-30JBL 4349JBL 특유의 전통적인 블루 배플 시리즈는 오디오에 한 번이라도 관심을 두었던 사람이라면, 스피커라는 단어를 들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몇 가지 제품들 중 하나일 것이다. 한 브랜드의 베스트셀러를 넘어 스피커라는 개념 안에 이미 ‘이데아’로서 자리잡고 있는 시리즈이다. 현세대의 문화를 이끌고 있는 젊은 세대들에게는 블루투스 스피커와 같은 컨슈머 제품들로도 널리 알려져 있지만, 수면 위의 빙산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JBL의 역사와 유산을 전부 정리할 수는 없을 것 같다.JBL의 창립자 제임스 B. 랜싱은 극장용 대형 스피커와 유닛을 개발·납품하며 본격적으로 회사의 기틀을 다지기 시작한다. 그 흔적은 알텍 랜싱이라는 회사에 고스란히 남아 있는데, 본인이 일하던 회사에 랜싱이라는 이름이 상표로 등록되어 사용할 수 없게 되자 ‘James Bullough Lansing’ 이름의 이니셜을 따 JBL을 설립하게 된다. 제임스 B. 랜싱이 뛰어난 엔지니어였음에는 반론의 여지가 없지만, 사업적인 측면에서는 그와 같은 평가를 내리기는 어려울 것 같다. 기술 개발에만 몰두한 나머지 회사 경영을 돌보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것이다. 그가 타계한 이후 이렇다 할 히트작을 내놓지 못해 사세가 기울던 JBL은 1950년대 가정용 프리미엄 스피커를 제작하면서 새로운 전성기를 연다. 당시 미국 부호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하츠필드와 파라곤이 그 대표작이다. 그 후 로큰롤과 우드스탁을 필두로 공연 문화가 발달하던 1970년대, 리코딩 스튜디오용 모니터 스피커를 내놓으면서 JBL의 두 번째 전성기가 시작된다. 스튜디오 시리즈 4310의 성공으로 이 분야의 살아 있는 전설이 된 JBL은 4430, 4435 모델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그 위치를 더욱 공고히 다지게 된다. 재미있는 것은 스튜디오 모니터용으로 개발된 스피커를 사람들이 가정에서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앰프와 같은 다른 분야의 기술 개발과 맞물려 ‘하이엔드’라는 또 하나의 새로운 시장을 열었다는 것이다. 4349 스튜디오 모니터는 JBL의 특허 기술이 다양하게 적용되어 있는데, 그중 D2415K 듀얼 1.5인치 컴프레션 드라이버가 결합된 HDI(High-Definition Imaging) 혼이 가장 눈에 띈다. D2415K의 D는 ‘Dual’을 의미하며, 두 개의 컴프레션 드라이버를 하나의 유닛에 결합시켜, 입력 대비 높은 출력과 파워 핸들링 능력 향상을 꾀하였다. 확성기나 금관 악기에 달린 혼(Horn)과 마찬가지로 HDI 혼은 드라이버를 통해 출력된 소리의 진폭을 크게 증폭시키는 역할을 한다. 광섬유 소재를 선택하여 세심하게 가공한 소노글라스를 통해, 혼을 통한 증폭 과정에서 자칫 생길 수 있는 공진과 공명 현상의 악영향을 사전에 배제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높은 능률을 갖추면서도 정밀하고 빠르게 제어되는 유닛과 왜곡을 최소화하면서 음파를 증폭시키는 혼의 시너지는 청감상으로 바로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특징은 공간을 가득 채우는 높은 볼륨이 아닌 조용한 리스닝을 즐길 때 더욱 두드러지는데, 중·고역과 고역이 묻히지 않고 또렷하고 생동감 있게 들리는 것이다. 혼 바로 아래 전면 패널에는 HF(고주파) 및 UHF(초고주파)를 조절하는 어테뉴에이터가 달려 있는데, 청취 환경과 개인의 선호도에 맞게 사운드를 조절해 볼 수 있다. 전통적인 궤짝형 스피커에는 JBL만의 퓨어 펄프 콘 우퍼가 자리 잡고 있다. 큰 구경의 유닛에 가벼운 소재를 사용한 다이어프램 조합으로, 1.5kHz 이하 대역의 출력을 전담한다. HDI와 D2415K, 그리고 12인치 우퍼로 전해져 오는 느낌은 프로페셔널 라인업의 인기 스피커인 M2의 소리와 밀접하게 맞닿아 있으며, 더욱 섬세하고 풍부하게 조율된 느낌을 준다. M2는 프로오디오 시장의 왕중왕 격인 모델로, 소위 ‘마스터 레퍼런스 모니터’로 불린다. HDI 혼과 우퍼를 사용한 2웨이 구조로, 덕트가 배치된 하단의 인클로저를 제외하면 4349와 외관이 매우 유사한 특징이 있다. 모니터적인 성향이 짙은 4349의 유전자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M2에는 15인치 우퍼가 적용되었고, 가정용 스튜디오 모니터 라인업 안에서는 4306, 4349, 4367이 각각 8인치, 12인치, 15인치의 우퍼를 채택하여 세그먼트를 나누고 있기 때문에 라인업 내에서의 상대적인 위치를 가늠해 볼 수 있다. 4367의 플로어 스탠딩이 다소 부담스럽지만, 스케일을 포기하고 싶지 않은 경우 4349가 탁월한 선택일 될 것이다. 1인치 두께의 두꺼운 패널로 제작된 인클로저는 유닛들의 운동 성능을 꽉 잡아주며, 캐비닛은 클래식 JBL 스튜디오 모니터 디자인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블루 배플로 마감되었다. 월넛 색상의 새틴 목재 베니어판과 파란색 그릴이 우아한 외관을 완성하고, 금도금된 듀얼 바인딩 포스트를 통해 바이앰핑이 가능하다. 매칭 스탠드는 L100 클래식과 동일한 JS-120 스탠드를 사용하는데, 뒤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있어 리스닝 포인트에서 의도된 이미징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고, 디자인 또한 일체감이 좋다. 4349는 스튜디오 모니터의 전통을 잇는 제품답게 리코딩 스튜디오에 적합하지만, 이는 곧 4349를 집에 들여 놓는 것만으로 프로듀서와 엔지니어가 스튜디오에서 듣는 소리를 가정에서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세계적 수준의 스튜디오와 동일한 음악의 역동성과 정확성을 즐기고 싶다면 4349 스튜디오 모니터를 구매 리스트에 올려놓기 바란다. 문의 HMG오디오비주얼 (02)780-9199 가격 990만원(JS-120 스탠드 별매 : 50만원) 출처-월간오디오
2022-06-30Revel Speaker F328Be 레벨 스피커는 하만 럭셔리 그룹 소속으로 가장 최상위에 위치한 스피커 브랜드다. 레벨 브랜드의 런칭을 주도한 스피커 디자이너 케빈 벡스(Kevin Voecks)는 1980년대 중반부터 스넬 어쿠스틱스의 스피커를 설계하면서 캐나다의 National Research Council의 음향 연구 장비를 활용해 스피커 측정치와 음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나중에 하만 그룹이 마크레빈슨 브랜드를 인수하면서 이와 매칭할 스피커 브랜드를 고민하게 된다.케빈 벡스의 회고에 따르면 당시 최고의 앰프 브랜드로 손꼽히던 마크레빈슨과 어울릴만큼 기술적으로 뛰어나면서 하이엔드의 소울을 지닌 스피커 브랜드는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하만이 만든 바로 두 번째 브랜드가 레벨이다. (그 전까지 하만이 직접 런칭한 유일한 브랜드는 우리에게도 친숙한 Harman Kardon이었다.)이후 하만 그룹은 자동차 전장 사업 분야에서의 선도적인 위치에 주목받아 삼성 그룹에 인수되었는데, 하만의 많은 카 오디오 브랜드 중에서 레벨 스피커가 포드의 럭셔리 브랜드인 링컨 차량에 탑재되어 역시 좋은 평판을 듣고 있다.퍼포마 Be시리즈 레벨은 최상위 브랜드라고는 하지만 울티마-퍼포마Be-퍼포마3-콘서타2-콘서타a로 하이엔드에서부터 엔트리급 라인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처음에는 울티마-퍼포마 시리즈로만 나눠져 있었고, 퍼포마는 코스트 퍼포먼스를 추구하는 철저한 중급 라인업이었다. 울티마 스피커는 스테레오파일의 클래스A 스피커로 선정되었고 퍼포마 시리즈의 스피커들 역시 음질로는 상당히 우수하다는 평판을 받았다. 다만 독특한 외관 디자인이나 마감을 갖지 못했기 때문에 생각만큼 주목을 받지 못한 것 같다. 홈시어터 서라운드 시스템에 어울린다는 분위기가 있어서 고급스럽고 독특한 감성을 중시하는 음악 애호가들에게 약간 거리감을 준 탓도 있을 것이다.하지만 베릴륨 트위터를 탑재한 퍼포마 Be 버전이 출시되면서는 오디오매니아들에게도 어필할만한 제품으로 리뉴얼되었다고 본다. 퍼포마 Be 시리즈는 F328Be 스피커를 필두로 해서 8인치 더블 우퍼의 F228Be, 6.5인치 더블 우퍼의 F226Be, 6.5인치 싱글 우퍼 북셀프 스피커인 M126Be, 마지막으로 C426Be 센터 채널 스피커로 구성되어 있다. 서브우퍼로는 퍼포마3 시리즈의 10인치 우퍼를 탑재한 B110v2와 12인치 우퍼를 탑재한 B112v2 두 개 모델이 있다. 하얀색으로 보이는 유니트의 진동판은 알루미늄에 세라믹을 코팅한 재질로 DCC(Deep Ceramic Composite)라는 이름을 붙였다. 섬세한 신호에 민감하게 움직일만큼 가벼우면서도 진동에서 왜곡을 발생시키지 않을만큼 충분한 강성을 확보했다. 퍼포마 Be 시리즈를 설계를 주도한 인물은 레벨의 현 수석 엔지니어인 마크 글레저(Mark Glazer)다. (오른 쪽 사진 왼쪽. 사진 출처 revelspeakers.com)마크 글레저는 캐나다 출신으로 몬트리올에 위치한 콘코디어 대학에서 전기 공학을 전공했으며, 스피커, 크로스오버, 드라이버, 인클로저 디자인 개발과 제조 분야에서 무려 35년의 경력을 갖는 베테랑 엔지니어이다. 하만 인터내셔널에서는 인피니티 스피커를 시작으로 만 31년째, 레벨은 96년부터 참여해 살롱2와 스튜디오2, 그리고 퍼포마와 콘센트라의 개발을 주도했다.여담이지만, 하만 럭셔리 그룹에 소속되기 이전 마크레빈슨 브랜드를 소유했던 마드리갈 오디오 사장이었던 마크 글레지어(Mark Glazier)와 그 이름이 비슷해서 두 사람을 혼동하기 쉽다. 창업주 마크레빈슨 대신에 90년대 마크레빈슨 브랜드의 부흥기를 이끌었던 경영자다. 마크 글레지어의 근황도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 현재는 위즈덤 오디오를 운영하고 있다.F328Be 제품소개F328Be는 퍼포마 시리즈의 최상급 기종이다. 스테레오파일 2019년도 '올해의 스피커 상'을 수상한 F228Be 스피커의 1인치 트위터, 5.25인치 미드레인지, 8인치 더블 우퍼에 우퍼를 추가한 트리플 우퍼 사양이다. 퍼포마 F228Be 스피커는 완전히 새로운 스피커라기보다는 퍼포마3 시리즈의 F208 스피커를 개선한 느낌이 드는데, 여기에 우퍼 유니트를 더한 점에서는 울티마 시리즈의 살롱2와 스튜디오2의 관계와도 같다.이렇게 유니트를 늘리게되면 각각의 드라이버 유니트에 걸리는 부담을 낮춰 왜곡이 줄어들고, 저역 응답의 한계와 다이내믹스를 향상시킬 수 있다.물론 싱글 우퍼에 비해서는 앰프의 전기적인 부담이 커지게 된다. F328Be도 200Hz에서 약 3옴까지 내려가기 때문에 어느 정도 출력이 있는 앰프를 물려줄 필요가 있다. 대신에 91dB라는 무난한 출력 효율을 얻어냈다. 이렇게 효율을 높이게 되면 그만큼 저음의 익스텐션에서 타협하는 것은 필연적인 트레이드 오프 관계라고 볼 수 있다. 스펙상으로는 24Hz (-10dB)이고 26Hz (-6dB), 그리고 35Hz (-3dB)인데, 이 정도 사이즈 스피커의 트리플 우퍼에서 기대하는 것과는 약간 다른 결과라고 본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도 음악 감상에는 충분한 수준이고, 홈시어터의 초저음 효과음향에는 서브우퍼를 추가하여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레벨 스피커의 캐비닛은 대단히 육중하고 마감이나 만듦새가 품위 있어 보인다. 트리플 우퍼가 서로에 간섭을 주지 않게 만들기 위해서 위 사진에서 보듯이 보강재를 각각의 드라이버 유니트 사이에 배치하고 서로 영향을 주지 않도록 신경 썼다. 그 때문에 스피커 무게도 51킬로그램이나 나간다. 레벨의 블라인드 청취 테스트 시청실 : 퍼포마 Be F328Be, 퍼포마3 F208, 울티마 살롱2 스피커가 보인다. (출처 : 유튜브 캡처)아랫모델인 F228Be 모델은 전면에 포트를 하나 두었으나 F328Be의 경우 포트를 후면에 배치하고 2개로 강화했다. 그만큼 저음 보강 효과를 더 기대했을 테지만, 후면 포트의 특성상 설치 공간의 음향 특성에 많이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 크로스오버 포인트는 240Hz와 2.1kHz인데 우퍼와 미드레인지의 연결 지점이 F228Be 모델의 210Hz와 약간 차이가 있다. 레벨 스피커의 네트워크는 4차에 해당하는 고차 크로스오버 사양으로 24dB/oct라는 가파른 슬로프를 구현했다. 이렇게 하면 각각의 유닛이 겹쳐서 재생하는 대역이 최소화되는 셈인데, 케빈 벡스에 따르면 흔히 사용하는 1차나 2차 크로스오버는 오프 액시스의 응답 특성이 나빠지는 문제가 있고, 결과적으로 음색을 왜곡시키게 된다고 한다. 순수 오디오 애호가들은 혼자서 스피커 가운데에서 들으면 되니까 오프 액시스 특성을 크게 중요하지 않게 생각할 것 같다. 그것도 맞는 이야기지만 모든 스피커의 각도를 일일이 맞출 수 없는 서라운드 시스템에서는 전혀 다른 문제가 된다.레벨 스피커는 다른 하이엔드 스피커 브랜드와 달리 멀티 채널 사운드가 주목받던 시점과 런칭 시기가 겹친다. 때문에 처음 컨셉트부터 그에 대응하는 음향적인 특성과 디자인을 갖도록 만들어졌다. 다수의 스피커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카오디오에서 레벨의 스피커가 특별한 호평을 받는 것도 레벨의 서라운드 사운드에 대한 통찰력이 그 배경이 되었다고 본다.스테레오파일과 오디오사이언스에서 찾아볼 수 있는 실측 결과들은 F328Be 스피커의 매끄러운 응답 특성, 90dB이상의 높은 감도, 뛰어난 지향성 특성, 큰 음량에서도 왜곡이 발생하지 않는 점을 격찬하고 있다.이번 퍼포마Be 시리즈는 만듦새와 마감이 좋은데, Gloss White, Gloss Black, Metallic Silver, Gloss Walnut 네 종류의 마감을 선택할 수 있다. 감상HMG 시청실에서 황문규 대표님의 선곡과 시연을 통해 들었고, 연결된 시스템은 에어 MX-R 파워앰프와 MQA 파일 재생이 가능한 메리디언 818V3 프리앰프 겸 DAC, 오렌더 N20 뮤직서버의 조합이었다. 이미 울티마 시리즈의 살롱2나 스튜디오2에서 레벨의 베릴륨 트위터의 음색에 익숙해져 있지만, F328Be는 확실히 더 새로운 세대의 제품인만큼 모든 소리를 더 산뜻하고 생생하게 들려줬다.Tommee Profitt의 'Wake me up'에서는 고역이 열려 있고 중역대의 울림이 생생하게 느껴졌다. 캐리의 'My All'도 섬세하면서도 울림이 아주 좋았고 처음에 작은 음량에서 속삭이던 보컬이 점차 고음에서 파워풀하게 치고 나올 때에도 목소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게 표현되고 귀에 부드럽게 다가오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AKMU의 'How can I love the heartbreak, you`re the one I love'에서도 공간감이나 울림이 풍부해서 연주되는 현장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목소리를 두틈하고 포근하며 실재감있게 들려주는 점이 좋았다. 반주 기타의 소리는 세라믹 코팅 진동판을 사용한 스피커들의 독특한 울림이 살짝 느껴지지만 전혀 거슬리지 않게 잘 다듬어져있었다. 저음 테스트로는 빌리 아일리쉬의 '& Burn'를 들어봤는데, 역시 최신 음원들의 디테일과 해상도를 잘 들려주도록 만들어진 스피커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음도 울티마 살롱2처럼 무겁고 단단한 느낌 대신에 산뜻하고 깔끔한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다만 연결된 앰프가 편안하게 풀어놓는 스타일이다보니 다른 매칭으로 저음의 특성을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콜로프가 연주하는 '베토벤 소나타 No.3 in C major'는 피아노의 울림이 풍부하게 담긴 음원인데 이 스피커에서는 그런 장점이 최대화되어 콘서트홀에서처럼 생생한 소리를 듣게 해준다. 역시 중역대의 응답 특성이 우수해서 피아노의 소리가 오르내릴 때에도 전혀 응답이 변화하지 않고 매끄럽게 표현해준다.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도 섬세한 다이내믹스와 디테일 재생, 그리고 라이브 공연의 현장감이나 생생함이 만족스러웠다. 음색이나 해상도에서 다른 스피커에서 듣던 것에 비해 최신 스피커다운 수준높고 세련된 소리로 들려주는 부분이 흥미로웠다. 황대표님께선 전반적으로 이 스피커의 장점을 잘 살릴 수 있는 선곡으로 들려주셨는데, 전반적으로 섬세하다는 점, 그리고 서라운드사운드로 듣는 것처럼 감상자가 스피커의 소리 속에 둘러싸이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아마도 이 부분은 개선된 웨이브 가드나 중고역대의 매끄러운 응답 특성 덕도 보았을 듯 하다.그리고 HMG 시청실이 일반 가정환경과 달리 스피커 좌우에 모두 벽이 있어서 스피커의 일차 반사음이 폭 넓게 확산되었던 이유도 있을 것이다.스피커가 추구하는 비전이 뚜렷한만큼 거실 같은 가정 환경에서 사용하더라도 다른 스피커들에 비해 대단히 사실적인 무대감을 만들어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일 홈시어터 시스템의 '메인플레이어'로 F328Be를 선택한다면 더 바랄 것이 없을 것이다. 결론 F328Be 스피커는 깨끗하고 투명한 사운드스테이지와 제한 없는 다이내믹스, 최고수준의 매끄러운 밸런스를 자랑한다. 기존 퍼포마 시리즈의 음악 재생 능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렸으며, 레벨 스피커가 지향하는 새로운 사운드의 길을 제시한 제품이라고 보여진다. 기술적으로 완벽한 스피커인 만큼 재생 장르를 가리지 않으며, 여기에 만일 영화 감상까지 생각한다면 여전히 가장 탁월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음향적으로 잘못된 스피커를 여러 대 중복해서 들여놓으면 그 결과는 충분히 예측이 가능하다. 스테레오 환경에서조차 처음부터 잘못된 스피커를 들여놓고 나면 앰프 전원 내리는 것 말고는 더 이상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좋은 스피커인지 아닌지 실제로 파악하려면 앰프 매칭에 대한 많은 시도와 함께 상당한 청취 시간이 필요하다. 겉에서 좋아보인다고 덜컥 들여놓으면 굉장한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그래서 하이엔드 스피커 구입 전에 제작자나 브랜드에 대한 지식과 믿음이 반드시 필요하다.브랜드 런칭 때부터 측정 테스트와 청취 테스트의 조화를 추구해 온 레벨은 언제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스피커를 만들어왔다. 이번 퍼포마 Be 시리즈 역시 압도적으로 낮은 왜곡과 평탄한 주파수 특성으로 기술적 특성의 정점에 도달했고, 많은 리뷰어들과 매거진에서 격찬을 받았으며, 실제 오디오파일들의 귀에서 그 가치를 검증 받을 일만 남았다.퍼포마 스피커들은 발매 이래 줄곧 완성도가 상당히 높았으나, 새로운 퍼포마 Be 시리즈는 기존 플래그십인 울티마 시리즈를 실질적으로 상회하는 성능으로 고급 하이엔드 스피커로서의 새로운 영역을 추구했다고 본다.개인적으로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가격표에 대한 아쉬움은 있지만, 향후에 울티마 시리즈 스피커들을 대폭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면 새로운 퍼포마Be 라인업을 럭셔리 하이엔드 스피커로 새롭게 포지셔닝하는 것도 이해할 만한 일이긴 하다.다만 아쉬운 점은 많은 긍정적인 부분들을 발견하긴 했지만, 그 매력을 완전하게 확인하기엔 다소 시간이 부족했다. 추후에 다른 필자 분들과 함께 테스트해보고 결과를 올릴 예정이다. (박우진) 출처: 하이파이넷
2022-06-30HMG 오디오비주얼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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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G는 예술가의 창조적 산물을 제작자가 의도한 영상과 음향 그대로
실현하기 위해 Audio & Visual Life를 높은 수준에서 즐길 수 있도록 연구하고 고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