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이 된 오디오, 사운드가 빚은 새로운 세계

( 사진 출처 : HMG 오디오비주얼 )
지난 5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HIGH END 2025의 하만 럭셔리 부스는 숨 막힐 듯 정제된 음향으로 가득했다.
그 중심엔 하이엔드 오디오의 본질을 재정의하는 Mark Levinson
600 시리즈와
라우드 스피커의 정점을 찍은 JBL Summit 시리즈가
있었다.
강렬함과 섬세함, 전통과 혁신이 교차하는 순간.
전설과 진보가 공존하는 완전히 새로운 사운드의 세계가 펼쳐졌다.

( 사진 출처 : HMG 오디오비주얼 )
“단순한 음향 기기가 아닌, 음악
그 자체를 재현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하만 럭셔리 오디오 그룹의 수석 이사 짐 개럿의 말처럼,
이번 신제품은 하이엔드 사운드의
기술적 정점이자 감성적 전환점이기도 하다.
( 사진 출처 : HMG 오디오비주얼 )
Mark Levinson 600 Series는
브랜드 고유의 Pure Path 회로와 Tectonic 디자인을 기반으로, 정밀함과 예술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조화된 No.626 프리 앰프, 깊은 몰입감을 제공하는 No.632 듀얼 모노 앰프,
그리고 절대적인 파워를 품은 No.631 플래그십 모노 앰프까지
모든 구성 요소는 단 하나의
철학, 바로 음악을 '느끼게' 만드는 것으로 귀결된다.

( 사진 출처 : HMG 오디오비주얼 )
함께 공개된 JBL Summit 시리즈는 JBL의 80년 엔지니어링 유산을 응축한 결과물이다.
전설적인 Everest와 K2를 잇는 새로운 Summit 시리즈 Makalu, Pumori, Ama는
히말라야의 장엄함을 품은 듯한 스케일과 정밀한
해상력을 자랑한다.

( 사진 출처 : HMG 오디오비주얼 )
각 모델은 JBL 독자 기술인 HC4 콘, D2 컴프레션 드라이버, HDI™ 혼 아키텍처, MultiCap™ 크로스오버,
IsoAcoustics™ 아이솔레이션 피트 등을 통해, 현대 하이엔드 라우드스피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 사진 출처 : HMG 오디오비주얼 )
Makalu는 12인치
우퍼와 8인치 미드 드라이버, 플래그십에 걸맞은 시각적 임팩트로
JBL 사운드의 본질을 웅장하게 드러낸다.
Pumori는
균형 잡힌 음색과 따뜻한 뉘앙스로, 감성을 자극하는 세련된 사운드를 완성하며,
Ama는 컴팩트한 형태 속에 정수만을 압축한 걸작으로, 가장
순수한 음악적 감동을 전달한다.

( 사진 출처 : HMG 오디오비주얼 )
동일한 무대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도달한 정점.
Mark Levinson 600 시리즈와 JBL Summit 시리즈는
지금 이 순간,
오디오가 기술을 넘어 철학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